
무형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장 2024 세계 무형 문화 유산 포럼을 되돌아 본다.
무형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유구한 시간 동안 인류의 삶과 함께 무에서 기름을 창조해 온 역사의 산물. 인간의 손에 의해 세대와 세대를 거쳐 전승되는 무형유산은 공동체와 집단의 환경, 자연과의 상호작용, 역사에 의해 다채로운 「유형의 모습」으로 끊임없이 재탄생합니다.
①「살아 있는 유산」을 내일에 전승해 가는 지구촌.
우리가 잘 아는 유네스코(UNESCO)가 이러한 행보를 국제협력 수준으로 끌어올려 산업화와 지구화 과정에서 소멸해 나가는 무형유산을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인류문화의 다양성 보존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②무형유산의 생명에 빛에 그림자를 떨어뜨리는 위험
이주는 언뜻 보면 계절적으로 발생하며, 그 자체로 하나의 무형유산에 속하는 유목과 비슷하다. 그러나 자연적 요소가 아니라 인적·사회적 요소가 원인이 되어 살아 있는 유산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목과 현저한 차이를 보입니다.
시리아의 다마스커스의 그림자 자극은… 전통적으로 인기있는 카페에서 공연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카페에 모여 일상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관람했다. 그러나 무장 분쟁으로 대규모 이주가 이루어지고 ... 지금 이 공연은 주로 축제나 특별한 날에 극장에서만 열린다. 그 수도 심각해질수록 줄어들고, 현재의 다마스커스에는 인형극 연기자가 단 한 명 밖에 남지 않는다… 없다.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위구르족의 메시레프의 전통은… 원래 댄스, 연극, 민속, 곡예, 구술·식문화 등 다양한 요소가 풍부하게 결합된 이벤트이며… 법정의 역할과 관습을 가르치는 교실로서의 기능도 했다. 그러나 도시화, 산업화, 외부 영향, 직업을 찾는 젊은이들의 도시 이주를 위해… 이 문화연행에 대해 아는 사람은 100명을 넘지 않는다.
③ 위기를 기회로, 그리고 새로운 지평월에.
할로윈과 성 패트릭의 날 등 자신의 고유한 문화를 축제라는 사회 통합 사례로 발전시킨 아일랜드 이주민들. 이에 국제사회는 인생의 장소와 함께 관습과 전통을 잃는 위기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식의 전승을 통해 이를 극복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참고하여 미래 사태에 대처하는 방안을 적극 탐색·연구해 나갈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이 모든 이야기의 주인공 무형유산의 생명력과 그것이 이끌어낸 사회통합의 가치도 재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지금 이주의 발생이라는 위기를 공동 번영의 기회로 바꾸는 원동력을 갖춘 지구촌은 무형유산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그들이 체재할 수 있는 소중한 안식처를 전세계에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④무형유산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 2024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
국가유산시대의 전환을 계기로 무형유산의 전승과 보호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대한민국도 이런 지구촌 이웃들의 걸음에 맞춰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대내적으로는 소멸 위기에 처한 「전승 취약 종목」을 비롯한 비인기 무형 유산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대외적으로는 지난 2011년 대한민국문화분야 최초 유네스코 카테고리 2기구,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유산 센터’를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웃과 함께 무형 유산을 보호하고 증진하려고 노력해 나가는 ‘숭고한 동행’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세션 이주 역사에서 인류의 삶의 기록으로 무형 유산 ⓵ 도착 신비 : 카리브해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무형 유산 ⓶ 아일랜드 이주의 역사 속에서 무형 유산의 전승과 보호 ⓷계약 이주민에서 초국적자로 : 인도인 디아스포라와 무형 유산 보호
두 번째 세션 이주 사회 포용의 수단으로 무형 유산의 역할 ⓵ 실향민의 물 접근성 향상을 위한 기후 위기 시대의 적정 기술 ※코이카·아제르바이잔·카프리즈 복원 사업 ⓶ 후추안을 타고 남양으로 향 ※바바뇨냐 문화와 왕 강의식에 담긴 이주민에게, 생존 그리고 문화 유산 ⓷난민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방글라데시 로힌야 문화기억센터 활동
특별 세션 한국 내 이주에 대한 토론 : 연구 성과와 당면 과제 ⓵ 중앙아시아 이주 고려인의 한국 재이주와 무형유산 전승의 과제 ⓶ 공존과 공생 모델 : 아프간 특별 공헌자 어린이의 공교육 지원 ⓷ 이주와 다문화: 국립민속박물관 연구, 전시 및 교육활동 ⓸한국내 이주연구의 개요와 이주연구 테마로서의 무형유산 ⓹ 이주사회 대한민국의 사회통합
⑤보다 밝은 미래를 위한 「포함」과 「이해」, 그리고 「동행」
세션과 발표의 흐름에서 볼 수 있듯이 올해 개최된 포럼은 이주라는 새로운 숙제에 대한 지구촌의 경험을 공유한 것을 넘어 무형유산의 미래에 대한 각자의 해결책까지 함께 배울 수 있었던 학술 행사였습니다. 결정적으로 대한민국이 오늘 대립한 이주에 대한 당면 과제와 그로부터 파생할 수 있는 국가유산의 미래에 대한 논의까지 활발히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컸던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수많은 국가가 그렇듯이, 먼 미래에 대한 한국사회도 한층 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지구촌의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며 그들과 함께 이 땅을 찾아온 다양한 무형 문화유산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이질적인 존재라고 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전통의 경계를 침범해도 무조건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문화와 유산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자세를 통해 공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관계의 장소를 열어야 합니다.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이 땅에 살아 숨쉬는 국가유산을 지키려고 새로운 시대를 개창한 주체로서 이것은 반드시 계양해야 하는 미덕이기도 합니다.
역사 속에서 잘 행해진 상대와의 관계 속에서의 「포용」과 「수용」은, 우리의 문화를 한층 더 빛나게 해, 그것을 보다 다채로운 형태로 다시 태어나 새로운 문화의 수평선을 끊임없이 열어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른 문화의 장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상호이해와 문화의 다양성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한 연구와 논의를 끊임없이 진행해 답을 구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역사와 삶, 그리고 문화와 함께 살아 숨쉬고 온 무형 유산은 늘 그렇게 온 것처럼, 포용과 통합의 멘토로서 우리의 새로운 위대한 한 걸음과 함께 됩니다.
⑥ 끝내고
무형유산이 당면한 과제를 지구촌 근처의 협력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음을 더욱 오늘보다 밝은 미래까지 개척해 나갈 수 있음을 증명한 2024년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 8년간 무형유산의 미래지향 담론개발과 국가간 협력망 구축을 통해 길을 닦아 온 곳으로 그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곳이었습니다. 포용과 통합, 그리고 저쪽의 가치를 창출하고, 진행하는 무형유산의 밝은 미래를 바라며, 보다 멋진 의제로 우리를 찾아오는 2025년 포럼을 함께 기대해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참고자료】 1.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khs.go.kr)> 2.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포털(heritag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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